오늘, 2025년 6월 25일은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입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시작된 이 전쟁은 한반도의 비극이자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치열한 싸움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이 날을 기념하며, 조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을 되새기는 국가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 개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기념식
국가보훈부는 6·25 전쟁 75주년 기념행사를 2025년 6월 25일 오전 10시,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 나갈 대한민국”**으로,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이 아닌 대전에서 열리며, 이는 지방 거주 참전 유공자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결정입니다. 대전은 1950년 6월 27일부터 7월 16일까지 임시 수도였고, 금강 방어선 전투가 벌어졌던 역사적 장소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행사 진행과 주요 내용
행사는 약 45분간 진행되며, 약 1,300명의 참석자가 함께할 예정입니다. 참석자는 6·25 참전 유공자, 정부 및 군 주요 인사,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등으로 구성됩니다.
대전은 한국전쟁 당시 임시 수도로 사용되었으며, 금강 방어선 전투의 중심지였던 곳입니다. 이는 전쟁의 치열했던 순간과 그로 인해 지켜진 대한민국의 가치를 되새기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또한, 지난해 대구에서 행사를 개최한 것처럼, 지방 거주 참전 유공자들에게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6·25 전쟁의 의미와 참전국의 헌신
6·25 전쟁은 단순한 내전이 아니라, 세계 22개국이 참전한 국제적 전쟁이었습니다. 미국, 영국, 캐나다, 터키, 호주 등 16개국이 전투병을 파견했고, 스웨덴, 인도 등 6개국이 의료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이 외에도 약 80개국이 물자 지원, 외교적 지지 등으로 한국을 도왔습니다. 특히 미국은 약 198만 명의 병력을 파견하며 가장 큰 규모로 참전했으며, 전사자만 3만 6천 명에 달합니다. 이러한 참전국들의 희생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국군통수권자 빠진 6.25 한국전쟁 75주년 행사
이번 6·25 한국전쟁 75주년 행사에는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이주호 국무총리 권한대행이자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이재명은 전라도 광주를 찾아 광주시민들의 민원을 청취했다고 합니다.
2022년, 2023년, 2024년 6.25 한국전쟁 행사는 어땠을까?
윤석열 대통령은 [2022년 6.25전쟁 72주년 행사], [2023년 6.25전쟁 73주년 행사], [2024년 6.25전쟁 74주년 행사]에 모두 참석해 참전용사들에 대한 경의를 표했습니다.
"국제사회 자유 지키는 책임 다할 것"
"영웅들의 피 묻은 군복 의미 기억해야"
"북, 러와 군사/경제 협력 시대착오적 행동"
함께 기억해야 할 것들
6·25 전쟁 75주년은 단순히 과거를 돌아보는 날이 아닙니다.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책임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입니다.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와 그 가족, 그리고 후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미래 세대가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이어가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이 이야기를 공유하며, 오늘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는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자유는 공짜가 아닙니다. “FREEDOM IS NOT FREE”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의 행사가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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