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민주당 차기 대선주자?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Gavin Newsom) 정치성향과 논란
개빈 뉴섬(Gavin Newsom)은 미국 민주당의 대표적인 정치인 중 한 명으로, 현재 캘리포니아 주지사(2019년~)로 재임 중이다. 그의 잘생긴 외모만큼 화려한 정치 경력과 진보적 정책은 많은 주목을 받지만, 동시에 논란과 비판도 끊이지 않다. 개빈 뉴섬의 성장 배경, 정치계 입문, 정치 성향과 정책, 중국과의 관계, 그리고 그를 둘러싼 비리 의혹을 살펴보겠다.
[ 개빈 뉴섬 성장 배경 ]
개빈 뉴섬은 1967년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 정치적·경제적 엘리트 가문에서 자랐다. 아버지는 캘리포니아 항소법원 판사, 어머니는 부동산 중개업자였으며, 게티 가문과도 연관이 깊다. 난독증을 극복하며 명문 사립학교와 산타클라라 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부유한 배경과 인맥은 그의 정치·사업 성공의 기반이 되었다.
✅ 흥미로운 사실
1980년대의 희귀한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이 영상에는 어린 개빈 뉴섬(Gavin Newsom)이 빈티지 댄스 동작을 선보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어린시절의 모습이지만, 춤을 추는 그가 어떤것에 관심이 있었는지 추측 할 수 있는 자료다.
http://youtube.com/watch?si=d_28ygYuV4V9YW7k&v=tv-0E-hyHNQ&feature=youtu.be
[ 개빈 뉴섬 정치계 입문 ]
개빈 뉴섬은 20대에 사업가로 활동하며 와인 및 호스피탈리티 산업에 뛰어들었다. 1991년, 고든 게티의 투자를 받아 플럼프잭 와인 숍을 설립하며 재정적 기반을 다졌다. 이 사업은 레스토랑과 호텔 체인으로 확장되며 성공을 거두었다.
정치계 입문은 1996년 윌리 브라운 시장의 추천으로 샌프란시스코 주차 및 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시작되었다. 1998년 샌프란시스코 시의원으로 선출되었고, 2003년 36세에 시장으로 당선되며 주목받았다. 시장 재임 중 2004년 동성 결혼 허가를 지시하며 진보적 이미지를 구축했다. 그러나 이 조치는 캘리포니아 법원에서 무효화되었다. 이 사건은 뉴섬을 민주당의 진보적 아이콘으로 만들었다. 2010년 캘리포니아 부지사로 당선되었고, 2018년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했다.
[ 개빈 뉴섬 정치성향 ]
- 보건 의료: 전 국민 건강 보험(single-payer healthcare)을 지지하며, 캘리포니아에서 의료 접근성을 확대하려는 노력
- 환경 보호: 재생 가능 에너지 확대와 탄소 배출 감축 정책을 추진, 2035년까지 캘리포니아에서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금지하는 행정명령
- 이민 정책: 불법 이민자 보호를 위한 "성역 도시(sanctuary city)" 정책을 지지하며, 연방 정부의 강경한 이민 단속에 반대
- 사회 정의: 동성 결혼, 마리화나 합법화, 총기 규제 강화 등 진보적 사회 의제를 적극적으로 추진
개빈 뉴섬의 대표적인 정책 방향은 동성애 지지다. 캘리포니아 주지사로서도 *LGBTQ+(동성애, 성소수자)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을 지지하며, 차별금지법과 포용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LGBTQ+
- L: Lesbian (레즈비언, 여성 동성애자)
- G: Gay (게이, 남성 동성애자 또는 동성애자 전반)
- B: Bisexual (양성애자,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끌리는 사람)
- T: Transgender (트랜스젠더, 생물학적 성별과 다른 성별 정체성을 가진 사람)
- Q: Queer 또는 Questioning (퀴어, 비규범적 성적 지향/정체성 또는 자신의 정체성을 탐색 중인 사람)
- +: 그 외 다양한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예: 논바이너리, 에이섹슈얼 등)을 포함
또한 이민자 친화적 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그는 2021년 주 법률에서 "외국인(alien)"이라는 용어를 "비시민권자" 또는 "이민자"로 대체하는 법안(AB 1096)에 서명하며 포용적 언어를 강조했다. 또한, 모든 저소득 이민자에게 Medi-Cal(캘리포니아의 메디케이드)을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주가 되며 보편적 의료를 목표로 삼았다.뉴섬은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정책에 반대하며, 불법 이민자 보호를 위한 법적 지원과 지역사회 단체 지원을 위해 5천만 달러를 배정했다.
뉴섬의 진보적 스탠스는 일부에서 "엘리트주의"와 "기회주의"로 비판받는다. 비판자들은 그가 샌프란시스코의 부유층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서민보다는 상류층의 이익을 대변한다고 지적한다.예를 들어, 그의 와인 및 호스피탈리티 사업은 캘리포니아의 부동산 및 관광 산업과 얽혀 있어, 정책 결정에서 이해충돌 가능성이 제기된다다. 또한, 그는 캘리포니아의 높은 주거 비용과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으며, 진보적 이미지와 실제 정책 성과 간의 괴리가 있다는 의견이 있다.
뉴섬의 사고는 민주당의 주류 진보 노선에 충실하지만, 때로는 정치적 계산에 따라 입장을 조정한다는 인상을 준다다. 예를 들어,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는 엄격한 봉쇄 정책을 추진했으나, 이후 경제 재개를 서두르며 비판을 받았다. 이는 그의 정치적 야심(대통령 후보 가능성)과 연관된 기회주의적 행보로 해석되기도 한다.
[ 개빈 뉴섬 중국과의 관계 ]
개빈 뉴섬은 캘리포니아 주지사로서 중국과의 경제적 협력을 강조했다.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중국과의 무역이 가장 활발한 주로, 뉴섬은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해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입장을 취했다. 2019년, 그는 중국 정부와 기후 변화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2023년에는 주지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회담을 가졌다. 이 회담에서 그는 전기차 배터리, 재생 가능 에너지, 무역 확대 등에서 협력을 논의했다.
그러나 이러한 친중 행보는 논란을 낳았다. 일부 공화당 인사와 보수 언론은 뉴섬이 중국 공산당과 지나치게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그의 플럼프잭 그룹이 중국 자본과 관련된 부동산 프로젝트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명확한 증거는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뉴섬은 중국의 인권 문제(신장 위구르, 홍콩 시위 등)에 대해 강경한 비판을 피하며 경제적 협력을 우선시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는 그의 실용주의적 외교관을 보여주었지만, 민주당 내 인권 중시派와 갈등을 빚는 요인이 되었다.
✅ 흥미로운 사실
2023년 시진핑이 캘리포니아를 방문했을 때 개빈 뉴섬 주지사가 준비한 CCP 퍼레이드, 미국땅에 중국 국기가 줄세워져 휘날리는 모습에 美민주당과 좌파언론들이 정신을 못차렸다고 한다.
[ 개빈 뉴섬 비리와 의혹 : 도덕적 흠결 ]
- 프렌치 런드리 사건 (2020): 코로나19 봉쇄 기간에 뉴섬은 고급 레스토랑 프렌치 런드리(French Laundry)에서 로비스트들과 만찬을 즐겼다. 이는 그가 주민들에게 실내 모임을 금지한 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그의 신뢰도를 크게 훼손했다. 그는 사과했지만, 이 사건은 2021년 그의 주지사 소환 투표(recall election)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
- 사업과 이해충돌: 뉴섬의 플럼프잭 그룹은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정책(예: 주류 면허, 부동산 개발)과 관련된 이해충돌 의혹을 받아왔다. 그는 주지사 당선 후 사업 운영에서 물러났다고 주장하지만, 그의 가족과 측근이 여전히 사업에 관여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 정치적 후원 의혹: 뉴섬은 캘리포니아의 대기업(테크, 에너지, 부동산)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이들로부터 막대한 정치 후원금을 받았다. 비판자들은 그의 정책이 후원자들의 이익을 반영한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PG&E(캘리포니아 전력 회사)와의 관계는 그의 산불 대응 정책에서 이해충돌 논란을 일으켰다.
- 개인적 스캔들: 2007년, 뉴섬은 자신의 선거 캠페인 매니저의 아내와 불륜 관계에 있었다고 인정하며 공개 사과했다. 이 사건은 그의 도덕성을 의심케 했으나, 정치적 경력에 결정적 타격을 주지는 않았다.
- 소환 투표 (2021): 뉴섬의 정책(코로나19 대응, 세금 인상, 노숙자 문제)과 프렌치 런드리 사건으로 인해 2021년 소환 투표가 발의되었다. 그는 투표에서 61.9%의 지지로 소환을 막았지만, 이는 그의 정치적 취약성을 드러냈다.
개빈 뉴섬은 캘리포니아의 진보적 리더로서 기후 변화, 보건, 사회 정의 등에서 대담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그의 엘리트 배경, 기회주의적 행보, 도덕적 흠결은 끊임없는 논란을 낳고 있다. 중국과의 관계에서는 경제적 실용주의를 추구하지만, 인권 문제에 대한 소극적 태도는 비판의 대상이다. 또한, 사업과 정치의 경계가 모호한 점은 그의 투명성에 대한 의문을 남긴다.
2025년 6월. FBI 국장 캐시 파텔이 2020년 미국 대선 부정선거를 언급하며 개빈 뉴섬이 다시한번 소환된다.
1) FBI 국장 캐시 파텔, 중국이 2020년 선거를 조작했다고 확인
2) 선거 조작 사건 이후 게이빈 뉴섬, 중국-캘리포니아 파트너십 발표 위해 베이징으로 출국
3) 미국 의회가 선거 조작으로 중국 경제에 자금을 지원하고 중국 기업이 미국에서 더 잘 경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국으로 날아갔다. 그들은 모두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선거를 조사하지 않았고, 모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선거 조작 이후 중국에 대한 그들의 모든 행동은 타당합니다.